직장에 적응하기 위해선 뭐든지 처음에 빠짝하는 게 중요하다. 입사했을 때나 부서이동을 했을 때는 처음 3~6개월이 중요하다. 이 시기에 일을 집중적으로 배워두고 유관부서 사람들을 사귀어 둘 필요가 있다.
적응 초기에는 워라밸을 어느정도 포기하는 게 향후 워라밸을 위해 좋다.
같은 팀 사람들에게는 성실한 모습과 배우려는 태도를 보일 필요가 있다. 이미지는 생각보다 중요하다. 사람의 인식 체계는 그리 정교하지 않기 때문이다. 선입견은 늘 강하게 작용한다.
한편 우스개 소리로 이런 말도 있다.
"과장 때까지 배운 걸로 차/부장까지 써먹는다."
대부분 직장은 업무 반복성을 가진 경우가 많다. 따라서 초반에 잘 배워두면 나중은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. 반복이니까.
어차피 다 사람이 하는 일이다. 사람 능력은 그리 큰 차이 안 난다. 이미 그 직장에 들어왔다는 건 어느 정도 비슷한 수준의 사람들이 모였다는 의미다.
재차 강조하지만 초반은 워라밸을 조금 내려놓는다.
집에서도 일에 대한 고민을 쥐고 있어본다. 많이 궁금해하고 많이 질문하자.
이 모든 건 나중을 위해서다. 훗날을 도모하기 위함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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