책방을 열기로 했다 독립서점 창업은 어떻게 이루어 질까? 은 그 궁금증을 해소해줄 책이다. 서울에서 출판사 에디터로 일하던 저자는 결혼 하면서 부산으로 내려왔다. 자연스레 퇴사를 했고 해운대에 [취미는 독서]라는 작은 서점을 열었다. 창업하기까지는 긴 고민이 있었다. 이제껏 그래 왔듯 월급을 받으며 살지, 아니면 독립적으로 일 할지. 독립적으로 일한다면 프리랜서가 되어 다른 사람 일을 대신할지, 아니면 온전히 내 것, 내 공간, 내 브랜드를 위한 일을 할지. 그러다 용기를 내기로 했다. 이제부터는 모든 것에 자기 이름을 걸고 책임지기로 한 것. 다시 말해 책방을 열기로 했다. 창업 단계별 이야기 공간 창업은 어렵다. 사업자 등록부터 마케팅, 구매, 판매, 심지어 인테리어 화분 하나까지 주인 1명의 손에 ..